준명이가 부천의 원미중학교에 3학년일 때 각서로 작성한 것이다
Common Words 의 Keyword Sentences 들을 외우기 시작한 것이 여름방학의 첫머리였는데도 8월 말이 다 되도록 끝마치지 않았다
그래서 공부하기를 재촉하였지만 오히려 공부하기 싫게만 되었나 보다
결국에는 공부하라는 말을 하지 말라는 각서를 썼다
위의 글을 각서로 부르는 리유는 먼 훗날 준명이가 컸을 때 나보고 자기가 어렸을 때 공부하라는 말을 해주지 않았다고 불만을 토로할 까봐서다